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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북부산림청, 가뭄피해 농가 용수지원…총 54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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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일 북부지방산림청이 급수차를 이용해 도내 한 농가의 밭에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북부산림청).2015.6.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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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권 5개 시·도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하자 용수공급을 하는 등 농작물 피해예방에 동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의 각 국유림관리소는 가뭄피해 마을이장,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 대표자와 협의 후 지원 농가를 선정해 11일부터 23일까지 농업용수 공급 활동을 했다.

13일 간 총 23가구에 54t의 용수를 지원했다.

북부산림청은 양묘장·조림사업지 등에 대한 피해현황을 조사, 대책을 강구하는 등 산림분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현수 청장은 “장마가 시작될 때까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농업용수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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