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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육군 12사단, 강원도 가뭄지역에 '희망의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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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22일 육군 12사단은 강원 인제군 서화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3t의 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화생방 제독차 1대와 양수기 2개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12사단 제공) 2015.6.23/뉴스1 © News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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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정진욱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원도에 육군 12사단이 나섰다.

육군 12사단(소장 조종설)은 인제군 서화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 화생방 제독차 1대와 양수기 2대를 이용해 3t의 물을 농가에 공급했다.

농업용수를 공급받은 한상기씨(55)는 "가뭄 때문에 한해 농사를 망칠까 걱정했는데 군부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단 정훈참모(강현미 중령)은 "강원도 가뭄극복을 위해 농민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군이 먼저 찾아가 대민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4일까지 인제지역에 농업용수 공급등 대민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r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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