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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K-water-한국농어촌공사, 가뭄극복 총력 대응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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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물 농업용수 비상 급수 등 강력 협업 전개

뉴스1

K-water(사장 최계운)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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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water(사장 최계운)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0일 '가뭄극복 총력대응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 4대강사업으로 확보한 용수의 가뭄지역 공급 ▲ 물 정보 공유 및 장비 지원 ▲ 물 인프라 구축 등 장기 대책 마련 ▲ 물 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기술개발 및 협력 등이다.

단기적으로는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이포보 등의 물을 가뭄이 특히 극심한 지역에 공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근본적인 물 재해 예방대책을 함께 마련해 국민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물 관리 전문기관 K-water와 농업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힘을 모으면,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더욱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15일부터 대형 물차 등을 통하여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4대강 사업으로 확보한 물을 가뭄이 극심한 한강수계 일부 저수지와 농경지 등에 비상급수하고 있다. 4대강 물 가뭄지역 비상급수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된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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