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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안전처, 가뭄피해 지역 특별교부세 60억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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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진 강원 인제군 남면 하수내리 소양호. /뉴스1 © News1 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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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민안전처는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북부지역에 총 60억원(인천 13억, 경기 12억, 강원 22억, 경북 10억, 충북 3억)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부족분 해결을 위해 관정개발·정비, 저수지 준설, 양수기 구입 등 가뭄 극복에 필요한 사업에 투입된다.

안전처는 교부된 예산이 빠른 시간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관계부처·유관기관·지자체와 함께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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