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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김천시 '농작물 가뭄대책상황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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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최창현 기자 =김천시는 가뭄확산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월 강수량이 22㎜로 낮고 6월 강수량도 3㎜에 그치고 있어 이달 초 가뭄 '우려 단계'에서 용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가뭄이 '확산 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농작물 가뭄대책상황실'로 확대 운영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괄상황반(서범석 친환경 농업과장), 농엽용수급수반(김남희 건설과장), 농작물기술지도반(박창기 농촌지도과장)과 각 읍·면·동장으로 구성된 현장지원·피해조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가뭄대책상황실을 총괄하는 정만복 부시장은 "각 반별 임무에 따라 최선을 다해 농작물 피해를 막을 것이며, 용수 개발을 위해 5억원 상당의 예비비 투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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