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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충북 북부 가뭄에 주민 식수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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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충북도내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 주민들은 마실 물도 없는 식수난을 겪고 있다.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29구 주민 60여명은 평소 계곡 물을 식수로 사용해왔으나 계곡 물이 마르면서 최근 비상급수로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충주시 금가면 원포리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주민들도 비상급수에 의존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천시 금성면 원림1리와 단양군 어상천면 연곡리 주민 등도 비상급수로 식수를 공급받는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피해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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