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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이양호 농진청장, 순창·진안 방문 가뭄 대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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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전북 순창군과 진안군 지역의 친환경 인삼 비가림 하우스 재배단지를 16일 방문해 가뭄대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순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봄배추와 콩을 이모작해 지역 생산 원료곡을 대체하고 소득도 높이고 있는 농가와 농촌교육농장을 찾아가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논 이용 콩+봄배추 이모작' 심기 차례 정착과 노동력 부담을 덜어 규모화가 가능한 '콩 생산 일관기계화 재배 기술'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메르스 등으로 방문객이 감소한 농촌교육농장을 찾아 현황과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안에서는 면역 효과가 뛰어난 '진안 홍삼'의 친환경 생산 단지를 방문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성공한 홍삼과 인삼의 사례를 들으며 중앙과 지방기관, 학계, 농업인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지역의 상황과 대처 방안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지역 특산품에 맞는 원료 작목을 지역 특성에 맞게 특화해 최신 재배 기술과 기계화 기술을 적용하고 중앙, 지방, 학계 그리고 농업인이 함께 협력한다면 곡물자급률 향상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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