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가뭄대비 농업기계 119운영팀 운영

【군위=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최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원하기 위한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문경력관 및 농기계 순회수리요원합동으로 편성돼 가뭄의 지속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원팀은 가뭄이 심한 오지마을 농기계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전동양수기와 양수기에 부착할 수 있는 엔진, 경운기 등을 정비수리하며 수리소모품을 구입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기계 순회수리반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고장부위를 직접 교육하며 간단한 정비는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수리 능력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ju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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