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인천경찰, 강화도 가뭄 피해 농가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경찰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에 처한 강화도 농가에 용수 공급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업용수 지원을 위해 경찰은 16일부터 인천경찰청 물 보급차와 타 지역에서 지원받은 물 보급차 7대를 강화 지역에 배치했다.

경찰 물 보급차는 1대 당 4.5t의 저수가 가능해 하루 평균 150t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강화도 지역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의 강수량에 따른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으며 불은·화도·하점·양사면 지역은 작물이 고사 위기에 처하는 등 가뭄 피해가 심각하다.

인천경찰청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농가의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급수 등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hsh3355@newsis.com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