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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청래 "공무원 간첩사건? 박원순 떨어뜨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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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원순 정청래

[스포츠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찰의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수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해 2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낙선시키려는 의도일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정청래 의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대선 때 불법 대선 댓글 조작 사건이 있었던 것처럼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을 낙선시키려는 고의적인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검찰과 국정원이 사건을 위조한 것이 최종적으로 판결나면 이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유우성씨를 간첩죄로 처벌하지 못하는 대신 본인들이 간첩죄와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우성씨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에선 1, 2심 모두 간첩 혐의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증거조작을 주도한 국정원 대공수사국 김 모 과장은 형사재판에 넘겨져 20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청래 박원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청래 박원순, 호감형 정치인", "정청래 박원순, 사랑합니다", "정청래 박원순, 파이팅", "정청래 박원순, 둘 다 싫어", "정청래 박원순, 사이가 좋은 듯", "정청래 박원순, 제대로 된 정치 부탁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사진=정청래 트위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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