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자, "경제활성화·민생안정에 최선 다할 것"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과천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무총리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에도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5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 장관을 지명했다. 새 총리 후보 지명은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 사퇴 이후 25일 만이다.
황 후보자는 검사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2차장과 부산고검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결정을 끌어내는 등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꼽힌다.
정혁준 기자 jeong.hyukjun@joongang.co.kr
정혁준 기자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당신이 꼭 알아야 할 7개의 뉴스 [타임7 뉴스레터]
ⓒ 중앙일보: DramaHouse & J Content Hub Co.,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