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 고사포 황병서 |
북한 현영철 수백명 보는 가운데 공개처형…황병서는?
북한 현영철 고사포 황병서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불경죄로 공개 처형됐다. 황병서 군정치국장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13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원 측은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숙청된 것으로 보이지만, 황병서 군정치국장의 숙청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현영철 부장은 군 일꾼대회에서 졸거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 처형됐다. 국정원은 총살에 무게를 두면서도 현영철이 수백명이 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현영철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 격인 인민무력부장 자리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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