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온’ 김진수 대표는 “정부에서 시행중인 안심전환대출은 대상을 1금융권 대출자로 제한해 2금융권을 이용중인 고객들의 불만이 높다”며 “여러 금융권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출을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높은 대출을 이용중인 제2금융권 고객에게 낮은 금리로의 전환대출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안심전환대출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고금리 사용자에게도 저금리로 대환하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전문가들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상품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고 선택하라고 제시한다. 특히 상환계획이나 선택사항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리와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대출상품만을 고집하지 말고 자신의 라이프플랜과 일치하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아파트 소유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저축은행 혹은 캐피탈)의 맞춤 정보 제공 ▲은행에 기대출 건이 있어도 추가 자금 필요 시 한도증액 정보 제공 ▲2금융권 사용자 중 고금리 사용 고객에게 저금리로 전환 가능 정보 제공 ▲1금융권 연체자가 재산을 경매로 잃는 것를 막기 위해 정부진행 워크아웃, 매매/전세로 재산권 보호 정보 등을 제공하는 금융 비교분석 사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 비교분석 사이트의 도움을 얻는 것도 방법인데, 대부분 아파트담보대출 시 동일한도(시세의 70%) 내에서 금리비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중은행의 경우 한도(LTV)나 소득(DTI)의 심사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으나 캐피탈사 및 저축은행의 상품은 각 금융기관마다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의 : 파이낸스온(www.financeon.co.kr, 1661-2432)
중기벤처팀 jo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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