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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임종룡 "안심전환대출로 33만명 채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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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로 약 33만명이 넘는 은행 고객들이 금융변동 위험 없이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구조로 채무구조를 개선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비중은 7∼8% 포인트 높아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은행권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오늘 2차 신청이 마무리되는 안심전환대출과 관련해 16개 시중은행의 노고를 평가하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인 가계대출 구조를 개선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은행장들이 이번 안심전환대출에서 보여준 협조를 앞으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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