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통진당 해산 결정이 내려지자 재판정에서 고성으로 항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권 변호사는 "오늘로써 헌법이 정치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살해한 날입니다"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등을 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보수단체들은 권 변호사가 법정에서 소란을 피워 법정을 모욕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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