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시작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신청을 하고 있다. 2015.3.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서울=뉴스1) 송기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30일 2만2000건, 2조2000억원이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1차 안심전환대출이 하루에 4~6조원이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신청 물량은 절반 이상 줄었다. 다만 2차 안심전환대출은 다음달 3일까지 신청을 받아 한도 20조원을 넘어서면 주택 가격이 낮은 순부터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이번주 후반에 신청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
안심전환대출 1차분은 최종 18만9184건, 19조8830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 창구나 상담전화를 통해 자격 요건이 충족되는지만 확인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2차 안심전환대출은 다음달 3일까지만 신청하면 되기 때문에 초반에 신청자가 많이 몰리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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