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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심전환대출 조건 아직도 몰라!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상담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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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안심전환대출의 추가접수가 발표된 후 첫날인 30일 시중 은행 일부 지점들에는 문 열기 전부터 신청 고객들이 10여명 이상 몰리는 등 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 김포시 소재의 국민은행 김포 풍무동 지점에는 고객들이 은행 영업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15 ~ 20여명 가까이가 은행 문을 열자마자 일제히 입장했다. 하지만 정책 소개와 홍보가 부족했던 탓인지 일부 고객들은 자격 요건이 되는지를 확인하러 왔다는 고객들도 눈에 띄었다.

한 고객은 “(안심전환대출) 한도를 늘렸다길래 상담이라도 받아보려고 기다리고 있다”며 “좋으니까 너도나도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은행들의 고객맞이도 분주해지고 있다. 해당 지점에서는 곧바로 순번대로 상담에 들어갔고 고객들의 동의하에 신분 확인을 통해 대출전환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또다른 고객들은 전세를 주고 있는데 가능한지와 전환대상이 되는 주택가격 상한을 묻는 등 질문도 이어졌다.

정부는 전날 안심전환대출 한도 20조원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20조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20조원 추가 공급에서 신청을 하지 못한 대출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심전환대출 대상자들의 치열한 신청 경쟁이 예상된다. 또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지 못한 대출자들에 대해서는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분양시장 호조와 맞물려 정부에서 지원하는 안심전환대출을 포함한 저금리 금융상품이 은행별로 지속 출시가 되면서 재테크 뿐만 아니라 대환대출, 신규대출자들의 문의가 은행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금융-테크(www.finance-tek.com 1544-9369) 담당자는 31일 "안심전환대출 자격요건이 되지 않더라도 현재 2%대 저금리 상품이 은행별로 출시되어있다. 실망보다는 서둘러 금리비교를 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금융-테크는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조건, 아파트담보대출 조건, 빌라담보대출 조건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에 대한 맞춤식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상품에 대한 정보안내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금융-테크 측은 이 밖에도 각 은행별(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씨티은행, 외환은행 등) 금리를 비교해주고, 1:1 컨설팅으로 내게 맞는 상환계획이나 이용기간을 고려하여 가장 저렴하고 적합한 대출상품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로 전세자금 대출은 물론, 신용대출 및 빌라,주택,아파트 등 부동산담보대출까지도 금리비교를 할 수 있어 대출상품의 선택을 도우면서 문의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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