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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맨듀카 아기띠, 불법 복제품 피해 속출..정품 확인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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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글로벌토탈기업 쁘레베베는 30일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맨듀카 아기띠 복제품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정품 구별법 전파에 나선다고 밝혔다.

독일 브랜드 맨듀카는 쁘레베베가 독점 계약으로 국내에 선보이고 있으나, 일부 유통 중인 불법 복제품은 원단 및 박음질 등과 버클, 허리패드 등이 조악해 안전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 정식수입제품에 적용되는 품질보증 및 A/S를 받을 수 없어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을 요한다.

쁘레베베 측에 따르면 맨듀카 정품 박스에는 행복나눔N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수입자 명이 ㈜PREBEBE로 표기돼 있다. 정품 내부에는 한국어 사용설명서, 사용팁, 정품등록 스티커 등이 동봉돼 있는 반면 가품 박스에는 사용설명서만 들어있다.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제품 차이도 극명하다. 정품은 가품 대비 허리패드가 넓고 내부 충전제가 들어 있어 더 단단하며 마감처리도 깨끗하다.

맨듀카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들어 가품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쁘레베베 본사 차원에서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쁘레베베 홈페이지에 명시한 정품 구별법을 확인하고 제품 구매 후에는 정품등록을 마쳐 안전한 제품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도 누리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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