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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TF키워드뉴스] 제2롯데월드 또 사고,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환희 나도 사람,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장미빛연인들 한선화,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도둑 뇌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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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제2롯데월드 또 사고,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환희 나도 사람,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장미빛연인들 한선화,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도둑 뇌사 사건이 28일 오전 네이버 핫토픽키워드로 떠올랐다. 사진은 27일 제2롯데월드에서 쇼핑몰을 나가던 한 여성 고객 위로 유리 출입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장면.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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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28일 제2롯데월드 또 사고,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환희 나도 사람,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장미빛연인들 한선화,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도둑 뇌사 사건 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높였다.

▶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언제까지 계속되나?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유리 출입문이 떨어져 20대 여성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수족관에서 발생한 누수현상과 영화관 떨림 현상, 공사장 인부 추락 사고 등에 이어 네 번째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

27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제2롯데월드몰 1층에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 뒤로 미닫이식 유리 출입문이 떨어져 정씨가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쳤다.

롯데물산은 정씨가 곧바로 제2롯데월드몰 의료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고 1차 검사를 받은 결과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출입문 측면에 기둥과 연결하는 고리가 문제인지 등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사고를 당한 고객께 사과하고, 재발방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측은 또 이번 사고를 119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크게 다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 토토가 S.E.S, 추억의 무대 유진 대신 서현과 함께

'무한도전 토토가'편에 소녀시대 서현과 쥬얼리 예원이 출연해 1990년대 아이돌의 자리를 대신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990년대 히트가수가 총출동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유진 양이 출산 준비 때문에 못 나오셔서 서현 양이 대신 나오셨다"라고 말하며 SES에 서현이 일일 유진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바다는 "어제 유진이랑 (메신저) 단체방에서 대화를 나눴다. 마음은 함께한다며 서현 씨한테 파이팅이라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예원은 미국에 있는 쿨의 유리를 대신해 이재훈, 김성수와 팀을 이뤄 추억의 무대를 꾸몄다.

▶ 로또 630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3명, 당첨금 48억 3630만 5500원

27일 실시된 제630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8, 17, 21, 24, 27, 31', 2등 보너스 번호는 15번이다.

이번 로또 630회차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당첨금은 48억 3630만 5500원이다.

1등 번호 중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8명이며, 1인당 5037만 8183원씩 지급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를 맞힌 3등은 1631명으로 당첨금은 각 148만 2620원이다.

5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개의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 4380명이며, 5000원의 고정 당첨금을 받는 5등은 142만 745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로또630 판매금액은 모두 613억 3589만 4000원이다.

▶ 환희 나도 사람,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실수한 데 대해 아쉬워했다.

환희는 27일 오전 트위터에 "오랜만에 '가요대축제'인데 콘서트와 행사로 인해 결국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사람이라 안됐다"며 "조만간 다시 충전시켜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팬가족들 모두 굿밤"이라는 글을 올렸다.

환희는 지난 26일 KBS 2TV '2014 가요대축제' 무대에서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가수 임창정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컨디션 난조와 고르지 못한 음향 시설로 음이탈과 가사를 까먹는 일이 발생했다.

무대 실수에도 이날 세 사람은 임창정의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Missing you' 등을 함께 부르며 선후배 간의 돈독한 사이를 보여줬다.

▶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내가 침 발랐어"

'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이 버즈 민경훈이 김소은을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것에 질투하는 면모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의 터키 배낭여행기가 전차를 탔다.

이날 송재림은 최근 버즈 민경훈이 라디오방송에서 김소은을 이상형으로 꼽은 일을 언급하며 "남의 와이프를 왜 이상형으로 뽑는 사람이 많냐"고 분노했다.

그러나 김소은은 "고마워요, 민경훈씨. 조만간 봐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송재림을 자극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림은 이날 인터뷰에서 "왜 내가 침 바른 거에 눈독을 들이냐. 내 여잔데"라며 흥분하는 면모를 감추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 KBS 연예대상 유재석, 9년 만에 '대상'

방송인 유재석이 9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27일 오후 KBS 2TV에서 생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에서 함께 후보로 오른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해피선데이-1박2일' 김준호와 차태현, '불후의 명곡' 신동엽,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이경규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유재석의 KBS에서 10년째 '해피투게더'를 이끌어오고 있고, 새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론칭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0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후 무관이였기에 2014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9년 만에 큰 박수를 받았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아까 (박)미선 누나가 대상 받고 싶으면 말하라고 했는데 내년이 (상 못받은 지)10년 째라 내년에 말하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올 한 해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년 한 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더 큰 화제와 더 높은 시청률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 장미빛연인들 한선화 초롱이 홀로 키워온 이장우에…"내가 죽도록 미안해"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한선화가 이장우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27일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 21회에서는 차돌(이장우)이 초롱이를 찾으러 갔다가 장미(한선화)와 섬에 갇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돌은 다른 방을 구해보려 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방을 찾지 못했다. 장미는 초롱이가 감기에 걸릴지 모른다며 일단 자신의 방으로 가자고 제안했고 차돌은 어쩔 수 없이 장미의 방에 함께 머물게 됐다.

장미는 초롱이가 잠들자 "우리 여기 참 오랜만이다. 여긴 그때랑 똑같은데 우리만 변했어. 난 오빠만 사랑하면 모든 게 잘 될 거라 생각했어. 오빠랑 있으면 다 장밋빛일 줄 알았는데. 어쩌다 우리 이렇게 됐을까? 초롱이 가운데 두고 오빠랑 나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장면이 너무 슬퍼"라고 고백했다.

이어 "핑계 같겠지만 사실은 나도 오빠를 왜 떠났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그때 엄마랑 아빠 따라가지 않으면 죽을 거 같아서. 내가 모든 걸 잊으려고 하는 동안 오빠는 초롱이를 이렇게 키워냈어. 그래서 오빠한테 미안해. 죽도록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미국 정부 즉각 대응 자제

미국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상영을 강행한 것에 대해 북한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원숭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는 일단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하는 면모를 보였다.

미국 국무부는 앞서 북한이 잇따른 인터넷망 불통 사태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한 사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도 언론 질의에 견해를 내놓지 않았으며 오바마 대통령의 겨울 휴가지인 하와이에 머무는 한 백악관 관리도 로이터 통신에 당장의 정부 논평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잡종', '광대', '원숭이' 등 인종차별적 표현을 동원해 비하했으며 당시 미 정부는 "추하고 무례하며 역겹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 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영결식·다비식 27일 거행

27일 오전 대한불교 조계종 제11대, 12대 종정을 지낸 도림당 법전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종단장으로 봉행됐다.

종정 진제 스님은 "대종사께서는 일생일로의 삶으로 14살에 출가하고 일찍이 성철노사와 결사한 후 일생토록 좌복을 여의지 않으신 눈푸른 납자의 본분 표상이셨다"라고 법어를 전했다.

영결식 뒤 연화대에서 치러진 다비식은 80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한편 전남 함평에서 1925년에 출생한 법전 스님은 14세에 전남 장성 백양사로 출가한 후 11대, 12대 조계종 종정을 지냈고 이후 해인총림 방장 등을 지냈다. 세수 89, 법랍 75세로 49재는 해인사에서 봉행 된다.

▶도둑 뇌사 사건 주인공 김 모 씨 25일 사망…공소장 변경될 듯

지난 3월 물건을 훔치려다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도둑 김 모 씨가 지난 25일 숨졌다.

26일 원주경찰서는 '정당방위 또는 과잉방위' 논란을 일으킨 일명 '식물인간 도둑' 사건의 당사자인 도둑 김 모 씨가 25일 오전 4시 5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3월 원주시 남원로 최 모 씨의 집에 물건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때마침 귀가한 최 씨에게 주먹과 발, 빨래건조대 등으로 수차례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다.

이후 뇌사 상태에 빠진 김씨는 원주의 한 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침입한 도둑을 제압한 집주인에서 상해 사건의 피의자 신세가 된 최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최씨는 항소를 제기, 내년 1월 14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은 도둑 김씨의 사망으로 최씨에 대한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피해 당사자가 사망한 만큼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공소장 변경 시 죄명은 상해치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살인죄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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