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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개편…가족-장병 소통중심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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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육군훈련소 인터넷 홈페이지(www.katc.mil.kr)가 12월1일부로 새롭게 바뀐다.

육군본부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입영장정과 가족 간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홈페이지를 보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입영대상자와 부모 등 방문객이 이용하기 쉽도록 6개 그룹, 34개 메뉴로 통폐합해 단순화했다.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하고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편지쓰기', '사진보기', '부대배치' 메뉴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배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메인화면의 '내 자녀 찾기' 메뉴에서 훈련병의 입대일자, 생년월일, 성명 중 하나를 입력하면 훈련병의 사진과 훈련병에게 보낸 편지목록, 편지를 받았는지 여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설된 교육연대별 코너는 입소식과 수료식 등 향후 2개월의 훈련소 행사 일정을 제공한다. 교육연대별 코너 속 공지사항과 자유게시판 메뉴에는 훈련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문답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매일 2만여 명 가까이 훈련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만큼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자 '국방정책' 메뉴를 새롭게 편성했다. 앞으로 국방이슈 정보와 유용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담을 예정이다.

육군훈련소는 인터넷뿐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m.katc.mil.kr)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육군훈련소에는 매년 12만 명의 입영장정이 입대하고 130만 여명의 가족과 친지가 훈련병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다.

b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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