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마스터] 김희선 ‘윤광 메이크업’ 따라잡기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파운데이션만 잘 선택해도 ‘환절기 메이크업’은 문제없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기초보습제품을 꼼꼼하게 바르고 메이크업을 시작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피부 당김으로 고민한다면 최근 뷰티화보를 통해 ‘빛나는 피부 결’을 선보인 김희선 윤광 메이크업에 주목하자.

김희선 윤광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오윤희 실장은 “기존의 윤광 피부는 펄과 보습에 신경 쓴 나머지 커버력 부분이 약했다”며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 후 쿠션 비비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두드려 흡수하면 커버력까지 높은 완벽한 윤광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 김희선 ‘윤광 메이크업’ HOW TO

김희선 ‘윤광 메이크업’ 특징은 자연스러운 광채와 음영 메이크업의 조화다. 갓 세수를 마친 듯 맑고 깨끗한 피부 표현이 인상적이다. 진한 화장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애인과의 여행 또는 찜질방 데이트에서 ‘민낯 메이크업’으로 활용하기 좋아 보인다.

FACE 진주 펄 베이스를 둥글리듯 펴 바른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른다. 쿠션비비를 이용해 눈가와 잡티 부분에 두드려 흡수시킨다. 크림 블러셔로 미소를 지을 때 동그랗게 올라오는 볼 부분에 콕 찍듯이 바른 후 바깥 방향으로 그라데이션 한다.

EYES & LIPS 브라운 컬러 아이브로우 펜슬로 눈썹을 정리한다. 펄 없는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눈 두덩이와 눈 밑에 깊은 음영감을 준다. 코럴컬러의 매트한 립 라커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입술에 생기를 준다.

① 맥, 스트롭 크림, 4만6천원
② 동인비, 영 파운데이션, 5만5천원
③ 동인비, 영 쿠션비비, 5만원
④ RMK, 인지니어스 파우더 치크스 N, 11호, 3만9천원
⑤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 펜슬, 2만7천원
⑥ 디올, 백스테이지 아이프라이머, 4만원
⑦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섀도, 핑크브라운(타로), 3만2천원
⑧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섀도, 브라운(시나몬 파우더), 3만2천원
⑨ 조르지오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500, 코랄, 3만9천원

▶ 스타일마스터 Tip 파운데이션을 아주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해요. 탄력 있으면서 광이 도는 베이스 메이크업 완성의 핵심 요소거든요. 잡티를 가리고 싶다면 매트 한 질감의 컨실러 대신 촉촉한 쿠션비비를 이용하세요. 티 나지 않게 커버력 높은 윤광 피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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