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울산시당 '6대 공직자협의회' 출범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은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기초의원 당선자 9명으로 구성된 6대 공직자협의회(대표 조남애 남구의원)를 출범해 울산시정을 견제·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공직자협의회는 정기적으로 민생현장을 방문해 수렴한 민심을 시정과 의회에 반영하고, 포럼을 만들어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며, 자정노력을 통해 모범적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최근 시의회에서 파벌싸움과 자리 나누기로 시민의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하고 "지방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을 추진해 개혁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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