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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해운대 보선 새정치연합 윤준호 후보, 통합선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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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7·30 부산 해운대·기장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 측은 11일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영춘 전 부산시장후보와 배재정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김종현·박재호 공동시당위원장과 이해성 전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각각 맡는 등 부산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상임고문, 문재인 의원은 후원회장을 각각 맡았다.

통합선대위는 해운대 선거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지방선거 당선자 68명과 해운대 지역 출마자 전원을 배치하는 등 총력선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통합선대위는 13일 오후 4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안철수 대표, 문재인 의원, 박지원 의원, 배재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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