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협의회에서는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공무원 선거개입 등 '3대 주요 선거범죄'에 대한 엄정 대처 방침 등이 논의됐다.
또 허위진술로 범인과 증거를 은닉하거나 수사를 방해하는 선거사범의 특성을 감안, 디지털 증거분석 등의 과학적 수사기법을 활용해 객관적 증거를 신속히 확보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지휘체계를 구축, 과열·혼탁선거를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이날 기준 광주지검에 입건된 선거사범은 총 182명이다. 이는 인천지검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수치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