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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새정치연합 대전 대덕구 보선 후보 박영순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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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박영순 전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박 전 위원장은 8일 오후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선거인단 21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열린 후보자 선출대회서 128표를 얻어 후보로 선출됐다.

김창수 전 국회의원은 64표로 2위를 차지했고 송행수 변호사와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은 각각 12표와 11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3표다.

박 전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후보 자격을 줘 감사하다"면서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낙선할 경우 정계를 은퇴하기로 공언했다가 새누리당 박수범 당선인에게 383표(0.47% )로 근소하게 패배한 뒤 정계은퇴를 번복하고 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3일 정용기 전 대덕구청장으로 후보를 결정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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