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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윤근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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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김해연 기자 = 제10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새누리당 김윤근 의원(통영)이 선출됐다.

경남도의회는 7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윤근 의원과 제정훈(고성1, 무소속) 의원이 의장에 출마해 49표를 얻은 김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제1부의장에는 이병희(밀양) 의원, 제2부의장에 조우성(창원) 의원이 선출됐다.

김윤근 의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도정에 접목시켜 우리 경남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제시한 많은 공약들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이번 제10대 도의회는 다선 의원들의 경륜과 초선 의원들의 참신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향후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제10대 도의회가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은 물론 선진 지방자치를 정착시키는 선도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회의에 이어서 열린 개회연은 최근 취임식 간소화 추세와 세월호 여파 등을 감안해 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간단한 떡과 다과를 준비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ha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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