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與 울산 남구을 후보 박맹우 전 시장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7·30울산 남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경쟁자인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을 앞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두 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1000명씩을 상대로 진행됐다.

박 전 시장은 6일 오후 뉴스1과의 전화통화에서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김두겸 전 남구청장을 이겼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권 후보확정으로 울산 남구 을 보선은 새누리당 박맹우 전 시장과 무소속 송철호 변호사 간의 양자 대결로 본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특히 박 전 시장과 송 변호사는 2002년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 이후 12년만에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