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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與, 7·30 '평택을' 재선거 유의동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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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영통 출마, 선당후사 정신 경의", "동작을, 최상의 후보 찾는 노력 계속"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뉴스1

2014.6.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누리당은 6일 7·30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공천자로 유의동 전 제18대 대선 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경기도 평택을 국민참여경선 결과를 공개했다.

평택을에서는 이날 유 전 팀장과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양동석 전 새누리당 평택시을 당협위원, 이세종 전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등 4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했다.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확정된 유 전 팀장은 평택이 고향이다. 출마 직전까지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올해 44세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경기도 평택을 공천에서 탈락한 뒤 당의 요청에 따라 수원 영통(정) 보궐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에 대해선 "어려울 때 당을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을 보여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불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대해선 "최상, 최강의 후보를 찾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천위는 공천신청자가 없는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 대해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한 이중효 효창산업 대표이사를 차출키로 방침을 세우고 본인 설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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