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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충북 6·4지방선거 첫 재검표…괴산군의원 가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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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6·4지방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괴산군의회의원 선거 재검표를 추진한다.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괴산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괴산군의원 가선거구(괴산읍·칠성면·소수면·문광면)에 대해 재검표한다고 4일 밝혔다.

괴산군선관위가 재검표하게 된 것은 낙선한 신동운(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지난달 12일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괴산군선관위 손규천 관리계장은 "신동운 후보가 3위 당선인과의 표차가 68표밖에 나지 않고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는 대신 수작업으로 개표했다는 이유를 들어 소청을 제기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괴산군의원 가선거구에는 12명이 출마했고 신동운 후보는 김해영(새누리당·1753표)·장용덕(무소속·1378표)·윤남진(새정치연합·1343표) 당선인에 이어 1275표를 얻어 4위로 낙선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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