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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건식 시장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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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국 최초 무소속 3연속 당선의 주인공인 이건식 김제시장이 취임식을 하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시민 행복시대'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민선 4기와 5기 새로운 김제 100년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밤낮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민선 6기는 그동안 유치했던 국책사업과 굵직굵직한 지역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새만금 광개토시대를 활짝 열고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생동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시민의 삶이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를 만드는데 다시 한 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풍요로웠던 옛 김제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염원이 뜨겁게 자리 잡고 있다"면서 "3선 시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결코 초심을 잃지 않고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자세로 신명을 다해 김제를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동안 유치했던 국책사업과 펼쳐놓은 지역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시민께 약속한 5개 분야 38개 공약을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이행하겠으며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시정을 펼쳐 4년 임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행사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과 불협화음을 치유하고 시민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신풍동 두드림 난타와 앙상블 공연 등의 식전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여성, 농민, 상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민선 6기 김제시의 발전을 염원하는 '김제시에 바란다'와 민선 5기 성과와 '김제 비전을 담은 영상물 상영' 등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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