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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진태 검찰총장 “7ㆍ30 재ㆍ보궐 선거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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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진규 기자 = 김진태 검찰총장이 1일 7·30 재·보궐 선거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일선청에 당부했다.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재·보궐 선거는 규모도 크고 과열·혼탁 양상이 우려돼 대검 공안부를 중심으로 일선청에서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2700여명이 입건됐고 그 중에는 당선자 90여명도 포함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관련자들의 신분상 불안정이나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쟁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선거사건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공안사건은 시의 적절하게 처리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며 “사건 처리가 지연돼 시의성을 상실함으로써 법질서 확립이라는 수사의 본래 목적이 손상되지 않도록 공안사건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업무실적을 기초로 선정된 모범검사 3명과 모범직원 6명, 법무부장관 표창 3명, 검찰총장 표창 6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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