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제6대 울주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조충제(48·새누리당)의원이 당선됐다.
울주군의회는 1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재적인원 10명 중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7명의 지지를 얻은 조 의원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조충제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더욱 봉사하라는 준엄한 채찍으로 생각된다"며 "군의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 울주의 가치를 보다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3선인 조 의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다 선거구(언양·두동·두서·상북·삼남·삼동)에서 당선되면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제5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4, 5대 전반기 내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선거에서는 7표를 얻은 한성율의원(62·새누리당)이 당선됐다.
한성율 신임 부의장은 울주군 가선거구(온산·온양읍·서생면)를 지역구로하며, 제1대 울산군의회, 제 2대, 4대 울주군의회 의원을 지내는 등 4선 의원이다.
한편 울주군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거에 이어 오후 4시 개원식을 갖고 제6대 의회의 출범을 알렸다.
2일 열리는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갖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you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