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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민선6기 출범]괴산군수 "괴산 번영의 100년 미래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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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 6기 군정목표를 '괴산 번영의 100년 미래로 도약'으로 정했다.

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42대 괴산군수에 취임한 임각수 군수는 "민선 5기에 추진한 많은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민선 6기는 '괴산 번영의 100년 미래로 도약'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경쟁우위 농축수산업 육성과 활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등 민선 4기와 5기의 군정운영 방침을 충실히 하며 괴산군의 핵심 가치인 청정 자연환경 보전, 자연순환형 친환경 유기농 특화군 육성,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군정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이를 위해 사통팔달의 핵심 축인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중부내륙선 철도 연풍역 설치를 추진하고 괴산~괴산나들목, 괴산~음성 간 국도 확장·포장과 지방도·군도 확장·포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괴산읍 중심의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충청도양반길 전 구간 개장,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국립호국원 건립, 내수면생태목장과 양식단지 조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수립, 군립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기가 끝나는 2018년에는 ▲인구 5만명 ▲예산 5000억원 ▲기업체 500개 ▲일자리 5000개 ▲농업소득 5만 달러 ▲관광객 1000만명 목표를 달성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 건설'을 완성한다는 각오다.

임 군수는 "지방선거로 분열된 군민의 마음과 군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군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괴산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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