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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정백 상주시장 취임 "섬김행정 문화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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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이정백(64) 경북 상주시장은 1일 "앞으로 4년간 상주호의 선장으로서 상주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 6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4년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여 준 시민들의 아낌 없는 사랑을 가슴 깊이 새겨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이 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6·4 지방선거 이후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뭉쳐 갈등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화합의 상주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나 온 과거는 훌훌 털어내고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해 상주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선거 기간 중 시민과 약속한 7개 분야 41개 과제의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희망찬 미래 상주를 열기 위한 대화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은 안전과 일자리, 지역상권 활성화, 농촌에서 웃음이 넘쳐야 한다"며 "시민이 주인인 섬김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상주시정의 키워드는 ▲현장중심 열린행정 ▲명품농업 부자농촌 ▲품격높은 교육문화 ▲행복주는 나눔복지 ▲기업하기 좋은 상주로 요약된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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