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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부산시, 7월 첫 출근길 ‘신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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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신교통문화 홍보를 위해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17개곳에서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구·군, 운송사업조합, 구․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14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녹색어머니회부산시회는 학교주변 스쿨존에 대한 규정속도 지키기와 불법주정차 안하기 등 어린이통학로 주변 안전하게 만들기 캠페인도 펼친다.

부산시는 지난 4~6월에도 캠페인을 벌였으나 세월호 참사여파와 6·4전국동시지방선거 등으로 부산신교통문화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7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부산신교통문화운동’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일 열린 상반기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 홍보물을 제작·설치키로하고, 구·군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와 공공용 업무용 차량에도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참여와 우선 실천 10대 과제 홍보를 하기로 했다.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은 올 하반기에는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정류장 정위치 정차하기’ ▲택시조합과 개인택시조합은 ‘버스정류장 택시정차 안하기’, ‘횡단보도 택시정차 안하기’를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운송조합에서 추진상황 점검 및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동참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7월부터는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부산시민의 교통문화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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