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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상곤, 정치활동 '재개'…수원을 재선거 공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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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27일 수원을(권선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천을 신청했다.

김 전 교육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전 교육감이 수원을 재선거 출마를 위해 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교육감이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로 나서며 정치인으로서 첫 발을 디딘 후 본인의 역할을 고민하면서 내린 결정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이미 이기우 전 의원과 이대의 중앙위원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다음주쯤 공천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재선거 공천은 전략적으로 정하기 때문에 경선보다는 자체적으로 경쟁력 등을 평가해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염규용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박흥석 수원을 당협위원장, 유형욱 전 도의회 의장, 서수원 (주)경기안전진단 대표이사, 정미경 전 의원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탈당했던 정 전 의원은 이날 중앙당으로부터 재입당 승인이 났다.

lji223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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