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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6년만에 인사수석 부활…잇단 인사 실패 '통치약'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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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동회 기자, 정홍원 총리의 진도 방문,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은데요?

Q. 유임 정 총리 첫 일정은 진도군청 방문

Q. 정 총리 진도 방문은 사고 이후 10번째

Q. 고뇌에 찬 결단? 총리 못 찾은 무능 정권?

[이상돈/중앙대 명예교수 : 청와대 발표 표정부터 체면 안 서]

Q. '정홍원 내각' 아닌 사실상 '최경환 내각'?

[권영준/경희대 교수 : 최경환, 친박 실세…정 총리보다 대통령 가까워]

Q. 당 "인사청문회 개선" 청 "인사수석실 신설"

Q. 청와대 인사수석, 6년 4개월 만에 부활

Q. 인사수석실 신설…'노무현 청와대'로 회귀?

Q. MB 정부 때는 적임자 못 찾아 직위 자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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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기서 참여정부 시절 4년간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인사검증을 담당했던 분과 직접 전화연결해 인사수석실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님, 전화 연결돼 있습니까?

Q. 인사수석실 부활, 어떻게 생각하나?

[권오중/전 청와대 행정관 : 인사수석실 신설은 긍정적 시도 ]

Q. 청와대 인사 검증 절차는?

Q. 참여정부 당시, 인사 검증 기간은?

[권오중/전 청와대 행정관 : 후보 검증 기간 3~4주는 돼야 적당]

Q. 인사검증 실패로 낙마한 경우 있었나?

[권오중/전 청와대 행정관 : 사적인 자리서 벌어진 일은 검증 어려워]

Q. 문창극 후보자 논란…검증하기 힘든 사안 아닌가?

[권오중/전 청와대 행정관 : 문창극 교회 발언 정도는 검증했어야]

Q. 참여정부 시절에도 '코드인사' 비판 있었는데?

Q. 정부마다 다른 낙마 사유…인사 검증 기준 차이?

[권오중/전 청와대 행정관 : 정권마다 검증 기준이 다르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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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사수석실 신설…인사 실패 '만병통치약'?

[권영준/경희대 교수 : 대통령 자리는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곳]

[이상돈/중앙대 명예교수 : 인사 실패, 시스템 문제 아닌 운영의 문제]

Q. 정의화 "신상 비공개, 정책은 공개하는 청문회"

[권영준/경희대 교수 : 언론의 검증을 막는 건 독재]

Q. 새누리, 미국식 인사청문회 벤치마킹?

[권영준/경희대 교수 : 인사청문제도 졸속으로 바꾸면 안 돼]

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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