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원 '우수의정대상'

【경북=뉴시스】최창현 기자 = 경북도의회 장경식(포항)의원이 27일 전국 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도의원 가운데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도의원으로 선정돼 의정대상을 받았다.

장 의원은 2006년 제8대 경북도의회 도의원(포항시)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 제9대 기획경제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6·4 지방선거시 지역구에서 무투표 당선한 3선의 중진 의원으로 위클리 피플의 '2013 자랑스러운 주간인물」, 시사투데이 '2013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대상' 및 올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1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장 의원은 '경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 '경북도 장기 등의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지원 조례안'등 지역주민의 민생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해 왔다.

특히 독도수호특별위원장으로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성명서 발표, 규탄대회, 경북도청내 독도 전담부서 설치, 독도의 달 제정 등 독도 수호 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외도 의회내 '균형발전연구회' 등에서 외부전문가와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활동 수행으로 입법정책개발역량을 높이는 등 의원연구단체에도 적극 참여,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전국 280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창립기념일에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지역신문사, 사회봉사, CEO, 공무원 및 기자 등 10개 부문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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