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진보당, 정홍원 유임절차 지적…인사청문회 개최요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통합진보당이 27일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절차를 문제 삼으며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4월27일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의를 표명했고 그로부터 6시간 후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리한다는 공식브리핑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홍 대변인은 이어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문창극 후보자를 차례로 지명했고 모두 자진사퇴함에 따라 이번에 정홍원 전 총리를 3번째로 지명한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그렇게 목청 높여서 주장했던 법률적 규정에 따라 국회의 임명동의와 인사청문회 절차를 모두 철저하게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