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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재충 전 행정부지사 "7·30 충주 보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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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1) 장천식 기자 =

뉴스1

새누리당 이재충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6일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이재충은 행정 자치부와 충청북도, 청와대에서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일념과 잡권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로 이번 7·30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장천식 기자© News1


새누리당 이재충(60)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6일 "충주의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의 충주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다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충북 충주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이재충은 행정자치부와 충청북도, 청와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일념을 갖고 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직을 떠난 뒤 고향인 노은면에서 충주 발전을 위해 언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했다"며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정책특보를 맡아 충주의 개발계획·발전방향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고, 충주 발전 청사진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7일 열리는 중앙당 면접심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다른 예비후보들과 공정한 경선을 치러 국회의원 후보가 돼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지지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전 성공 개최 지원 ▲우량기업 유치 ▲UN평화비전창조사업 완료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 ▲대규모 명품 아웃렛단지 조성 ▲충북도청 충주 이전 문제 공론화 등을 공약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충북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 공천 후보 공모를 25일 마감한 결과, 이재충 예비후보를 비롯 이종배(57) 전 충주시장, 유구현(61) 전 감사원 국장, 이건모(68) 전 국정원 감사실장, 지창수(71) 전 서울시의원 등 5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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