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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재충 "충주 발전 위해 나설 때"…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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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새누리당 이재충(60·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예비후보가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26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을 떠난 뒤 고향인 노은면에서 충주 발전을 위해 언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했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보선이) 일꾼으로 나설 가장 적절한 때"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에서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충주의 개발계획, 발전방향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이 과정에서 충주 발전 청사진을 확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 "27일 오후 중앙당에서 열리는 면접심사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저의) 능력과 경험, 실력을 자세히 설명하면 공천받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충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전 성공 개최 지원, 우량기업유치, UN평화비전창조사업 완료,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 대규모 명품 아웃렛단지 조성, 충북도청 충주 이전 문제 공론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새누리당이 25일 공천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 후보와 이종배(57·전 충주시장) 후보, 유구현(61·전 감사원 국장) 후보, 이건모(68·전 국정원 감사실장) 후보, 지창수(71) 전 서울시의원 등 5명이 신청했다.

fucc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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