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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송하진 도지사 당선인, 인선 서서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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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다음달 1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민선6기 '송하진 전북도지사 호'의 인선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송하진 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측 등에 따르면 핵심역할을 하게 될 비서실장과 공보관 등을 내정하는 등 서서히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제 송 당선인측은 비서실장에 이원택 전 전주시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전주시의원을 지낸 이 내정자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5년여간 전주시장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며 당시 송하진 전주시장을 보좌했다.

이 내정자는 조직 관리에 빼어난 실력을 보이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를 비롯해 비서실 진용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북도청의 대변인 역할을 하게 될 공보관에는 한민희 전 전주시 공보과장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고, 홍보기획과장으로는 백치석 전 전주시 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보관과 홍보기획과장의 경우 적법한 공모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속단하기 이르다는 목소리도 일고있다.

아울러 송 당선인측은 정무부지사 후보로 2~3명을 압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주에 최종 대상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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