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영월군수 새벽 청소로 민선 6기 시작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영월군은 박선규 군수가 새벽 청소로 민선 6기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박 군수는 오는 7월 1일 오전 6시 기관·단체회원 등 주민과 함께 새벽 청소로 새 영월 창조를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이어 시내 대중음식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축하 화분도 받지 않는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된다.

박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생활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안전한 도시, 생명농업으로 잘사는 전원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영월군을 창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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