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농어촌 전문가…예결특위 3번 역임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홍문표 국회 예결특위원장. 2014.5.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4일 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은 농어촌 전문가로 재선 의원(충남 홍성·예산)이다.

17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됐던 홍 위원장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그는 17대 국회 기간 △충남도청 이전 특별법 △면세유법 5년 연장 △쌀 목표 가격(17만83원) 유지 △농기계임대법(일부) 등과 관련한 법안을 마련하면서 농어촌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닦았다.

2008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한 홍 위원장은 저수지수변개발특별법, 농지연금법(고령농·휴경농) 등으로 등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홍 위원장은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서 충남도당 위원장과 태안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17·19대 국회에서 3차례 예결특위 위원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 예결특위원장에 지원했다.

2009년부터 대한하키협회 회장, 2011년부터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충남지사 당내 경선에 나섰으나 정진석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1947년 홍성 출생 △건국대 농화학과 졸업 △한양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88서울올림픽 홍보전문위원 △제 17·19대 국회의원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 △대한하키협회 회장 겸 아시아하키협회 부회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태안유류피해대책 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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