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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홍기훈, 나주·화순 재선거 출마 "지역경제 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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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화순=뉴시스】구길용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홍기훈 전 의원이 24일 "전남대화순병원을 유치했던 역량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7·30 나주·화순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 날 화순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전남대화순병원을 유치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며 "화순과 나주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은 "나주와 화순은 지방선거의 후유증으로 지역주민들 사이에 분열과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나주, 화순의 균형발전으로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재선거는 임기 2년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국회의 문화와 제도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며 "2선의 국회의원 경험과 지역주의 극복, 구태정치 청산을 통한 개혁을 위해 어려운 길을 걸어 온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홍기훈(61) 전 의원은 고 홍남순 변호사의 둘째 아들로 13대, 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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