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늘 총리 후보를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근혜정부 들어 총리후보 낙마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정부 출범 직전 내정된 초대 총리후보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재산 문제 등으로 물러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전관예우’ 논란 속에 청문회 전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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