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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속보] 문창극, 오전 10시 기자회견…거취 관련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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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겨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문 후보자가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집무실이 있는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하면서 ‘어제 임명동의안 재가가 안 났는데 청문회까지 갈 생각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아직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어 ‘청와대에서 연락 받은 것은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고 3층 집무실로 올라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첫 근무일인 23일에도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를 재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청와대에서 문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설득하고 있고 문 후보자가 금명간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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