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 문남규 출처=ytn화면 캡처 |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 '문남규'
국가보훈처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문남규 선생이라고 인정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창극 후보자는 후보자로 내정된 뒤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유공자 사실을 직접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국가보훈처는 "문창극 후보의 조부가 한자 이름 동일하고, 원적지 같은 점, 문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으로 독립유공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이날 국가보훈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따르면 문남규 선생은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고 이를 근거로 2010년 11월 순국선열의 날에 문남규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지만 문남규 선생의 유족 확인이 안 된다는 이유로 훈장을 보관해왔었다.
문창극 후보자 조부 독립유공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창극 후보자 조부 독립유공자, 뭐지.. 이건?" "문창극 후보자 조부 독립유공자, 갑자기 왜 할아버지를 찾지?" "문창극 후보자 조부 독립유공자, 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 손자는 왜?" "문창극 후보자 조부 독립유공자, 왜 갑자기 이슈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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