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퇴근하면서 독립유공자 확인 요청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자는 " 그래서 이 문제는 우리 가족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따라서 국가보훈처는 법절차에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른 케이스와 똑같이 공정하게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후인 지난주 조부인 문남규 선생의 독립유공자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
보훈처는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이 문 후보자의 조부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자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무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올라 청사를 떠났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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