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한 후 “국정원장과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의 문제도 심각하다”며 “대통령은 전면적으로 2기 내각을 재구성하는 결단으로 국정공백을 마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국 방문을 이유로 문 후보 거취에 대한 결정을 미룬 데 대해선 “이번 해외 순방으로 얻은 것보다 잘못된 총리 후보 지명으로 잃은 게 더 커 보인다”면서 “겉은 화려하고 속은 실속 없는 외화내빈 외교”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